여신심사역(CLO) 자격증 응시

단 누구나 여신심사역 시험에 응시하는 것은 아니다.

여기도 응시 자격증이 있다.

우선 금융연수원 신용분석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이어야 하며, 금융연수원 여신심사과정과 여신법률과정을 집합연수로 수료해야 한다.

그런데 집합연수과정이 한 달 동안이므로 회사에서 보내주지 않으면 일반 직장인이 할 수 없는 부분도 분명히 존재한다.

시험 과목은 아래와 같이 1부와 2부로 나뉜다.

한꺼번에 1부와 2부를 통과하면 가장 좋으나 1부 또는 2부만 합격할 경우 2년 이내에 합격한 시험은 면제 자격이 주어진다.

따라서 이번에 1부만 합격했다면 2년 안에 3번의 시험 안에 2부를 합격하면 된다는 것이다.

과락이 있어 시험과목별로 40점 미만은 안 되고 1부 평균과 2부 평균이 각각 60점을 넘어야 한다.

응시 인원을 보면 과장과 차장이 59.7%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응시자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기록이 나왔으나 126, 97, 147, 191, 186명으로 증가세가 확인된다.

합격률은 5번 모두 50%를 조금 넘는다.

쉬운 시험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3년에 한 번 보수교육을 받으면 자격이 갱신된다.

여신심사역을 받은 뒤에는 신용위험분석사(CRA)를 받는다.

어떻게 보면 올해가 기회였을 수도 있다.

원래는 집합연수로 여신심사과정과 여신법률과정을 각각 한 달씩 수강해야 하지만 코로나에 의해 올해 온라인 과정으로 개설됐다.

내년에도 온라인 과정으로 개설되면 바로 신청해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우선 신용분석사를 받아야 한다.

신용분석사는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신용분석사도 1부와 2부로 나뉘는데 1부는 회계학(기업회계기준, 특수회계)으로, 2부는 신용분석(재무분석, 현금흐름분석, 시장환경분석)과 종합신용평가로 구성돼 있다.

역시 과목별 40점 과락이 적용돼 1부와 2부 평균이 60점을 넘어야 한다.

신용분석사 시험은 지금까지 사례를 보면 2월, 6월, 10월에 시험이 있었다.

그리고 원서접수는 보통 한 달 전이었다.

아마 내년에도 코로나로 인해 시험이 취소되는 상황이 없다면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검색해보니 신용분석사의 강의도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한꺼번에 합격하면 대부분의 금액을 환불해 주는 제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