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만들기 키트 키즈피즈 표곰이 피자

안녕하세요^^ 오늘도 잘지내시나요?연휴가 길었나 봐요.아직 정신을 못 차린 엄마 호야에요. 우리 아들이 어린이집에 안가고 거의 2주 동안 같이 있어서 피로도가 높아요.이럴 땐 뭐지?시간을 때울 수 있는 집 아이템이 필요해!
이게 바로 결론입니다.

그래서 키즈피즈피즈피즈피즈피즈밀킷을 아이랑 집에서 피자 만들어 보려고 샀어요.제가 결제했을 때는 사전예약발송 어떻게 했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나오네요?저는 엄청난 경쟁력을 뚫고 산 줄 알고 혼자 좋아했거든요.하;;

심지어 평일 오전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수령이라고 판매 페이지에 적혀있네요.(3만원 이하는 택배비가 3500원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곰표라면 뭐든 사기 바빴던 애미여서 저희 꼬마들을 위해 4세트나 샀어요.조카와 강아지랑 두 번씩 해보려고요.

피자와 곰표시가 콜라보한 제품이라 패키지부터 무척 좋아하시겠죠?

놀이 시간은 60분이라고 나와있는데 저희는 20~30분? 좀 걸린 것 같아요.더 큰 아이들은 금방 끝날 것 같네요.

양은 아이는 2인분, 성인은 1인분 정도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들 수 있는 나이는 만 2세 이상^^

햇마크가 딱!
하고 나오는 걸 보면 키즈피즈표고버섯 피자 밀킷은 역시 아이들을 위한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죠.

맛있고 재미있는 프리미엄 피자 만들기 키트!
저도 아이와 함께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구성품 재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가 잘 아는 햄이나 고기 같은 것들이 들어간 피자는 아니에요.

달콤하고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소보로와 치즈를 맛볼 수 있는 맛입니다.

특별하게 표고버섯 치즈가 들어가 있어요.

설명도 쉽게 쓰여져 있어 어렵지 않은 마음으로 아이들 간식 만들기 요리 놀이를 할 수 있었다.

상자에 나와 있는 사진만 봐도 빨리 만들어 먹고 싶다는 먹는 거에 진심인 우리 강아지

그래서 직접 언박싱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재밌게 열고 닫으면서 안에 뭐가 들었는지 보느라 바빴어요.

그냥 짠 음식점에서 피자 만들려면 간단하게 도우부터 다 준비해놔서 아이도 저도 빨리 만들어보고 싶었어요.반죽, 스노우치즈, 크림소스, 슈가파우더, 시리얼, 소보로가루, 표고버섯치즈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엽서, 미로 찾기, 드로잉북, 스티커북까지 많은 놀이 교구를 넣어 구성해주신 키즈피즈표고버섯 피자 밀킷

구워지는 짧은 시간도 아이들에게는 길게 느껴지니 알차게 보내라는 뜻이지요.

여곤 언니들이 더 잘 놀 것 같아!
강아지는 쓰고 붙이는 거에 아직 관심이 없어요.

스티커, 밴드 이런 거 떼서 붙이는 작업을 되게 귀찮아하는 친구래요 하(이런애 처음봤어요)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활동할 수 있도록 데코를 하기 쉽게 준비했습니다.

엄마는 아이와 집에서 피자 만들기를 하면서 입으로 설명하면 끝이에요.

미술과 관련된 것은 좋아하지 않아도, 다행히 요리하는 것은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참!
키즈피스 표고버섯이 피자 밀킷으로 본격적으로 만들기 전에 꼭 꺼내서 해동하세요.(상온에서 1시간 / 냉장에서는 6시간 정도)

그리고 요도우는 카피자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부뚜막에서 밑바탕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발효나 숙성 없이도 아이들과 바로 요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일단 집에서 피자 만드는 순서대로 도우에다 소스를 바르는 겁니다요리용 붓을 준비해서 펴서 바를 수 있게 가르쳐 주셨어요~

제가 맛본 적이 없어서 괜히 과할 것 같아서 소스를 조금 남겨서 발랐는데 그냥 골고루 발라주세요촉촉한 느낌으로 차이가 나서 그래요

그리고 달고 바삭바삭한 시리얼을 올린다아이의 흥미를 끌기 위해 패키지 상자에 있는 모습 그대로 길게 줄을 선다.

기차놀이 해볼까?슉슉폿뽀

오버리액션을 하면서요.결론적으로는 저 반죽 위에 시리얼이 덮여있어요.그냥 샅샅이 뿌려도 돼요

그리고 그 위에 고소하고 달달한 소보로 가루를 뿌려줄 거예요.처음 본 비주얼에 흠칫 놀랐지만 갑자기 맛을 보고 싶다던 댕댕군.

꼬집어 입안에서 치니까 너무 맛있다면서 환하게 웃던 아이

아이랑 집에서 노는 건 정말 간단하죠? 이제 거의 마지막 단계입니다.

스노우 치즈의 반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도 아이는 촉감을 느끼고 향기를 맡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속삭여줘…엄마, 이거 먹어도 돼?’이거 먹고 배 아프면 어떡하지?’ 내가 먹는 네모난 치즈 모양도 아니고 그렇다고 피자에 얹은 조각된 모차렐라도 아니고 실 모양이라 당황했나 봐요.

자꾸 나한테 이거 실타래

그렇게 웃을 수 있는 상황에서 저희 키즈피즈피즈피즈의 피자 밀킷은 거의 완성되어 에어프라이어에 쏙 들어갑니다.

매뉴얼에는 200도에서 10분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만, 나는 뭔가 강한 것 같아서 줄여서 반환했습니다.

집집마다 가지고 계신 에프의 사양이 다르기 때문에 타지 않도록 수분을 가져가시기 위해서는 온도도 조금 낮추고 시간도 줄여 먼저 돌려 보고 추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90도에서 8분 격분한 상태 바삭바삭 타버린 느낌에 조금 당황스럽네

(프라이팬에 약불로 8분정도 구워주세요)

여기 위에 남은 스노우 치즈를 올릴 거예요슈가파우더를 뿌리고 나서 곰 모양의 귀여운 치즈를 얹도록 되어 있습니다.

표고버섯 치즈는 외형과는 달리 자연 치즈로 만든 프리미엄 크림 치즈입니다.

쫄깃쫄깃한 고소한 맛이 신기했어요.

근데 알고 보니까 이건 마지막 단계에서 올려주는 토핑이었어요.www

저는 남겨둔 소스를 그대로 위에 올려놓고 다시 온도와 시간을 줄여 추가로 돌렸습니다.

뜨거운 상태였는데 스노우 치즈는 나중에 올린 거는 안 녹았어요그래서 그냥 돌려보냈어.가볍게 한 번 더 구워서 나왔는데 우리 곰은 거의 녹지 않네요.신기한 치즈^^

마무리는 댕댕 군이 좋아하는 슈가파우더 눈을 뿌린다!
투닥투닥 두드려려무나.

“와, 엄마 눈이 와요” “곰돌이 기분이 좋은가 봐요.” 이 순수한 영혼 ♥ 의 표현도 사랑스럽네요.

다 만들면 인증샷도 남기겠지만 처음에는 떨어뜨릴까 봐 긴장모드였는데 그것도 한참 장난을 치다가 피자 추락을 막기 위해 불안한 아빠의 갈 곳을 잃은 손.

아이랑 집에서 피자 만들기를 여러 번 해봤는데 시리얼이랑 소보로 들어간 건 저도 처음인 것 같아요

그래서 솔직히 이게 맛있을 것 같아? 만들었는데 은근 맛있어요? 자꾸 맥주가 땡기네요.

달콤 짭짤함의 밸런스가 합당한 기대 이상의 키즈피즈 표고버섯 피자 밀킷!
엄마 아빠는 냉장고에 잠들어 있던 핫소스를 소환해서 분위기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갈릭디핑소스가 있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고 햄 같은 자극적인 것이 들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가볍고 그리고 아이들이 먹는데 부담이 없어 괜찮았습니다.

어렵지 않게 그리고 일찍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만들 수 있는 피자 만들기 키트였습니다.

곰 모양의 치즈도 즐거움에 한몫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집에서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아니, 그냥 엄마가 너무 힘들고 피곤하면 뭐든지 해야 돼요.

그럴 때 하면 딱 맞는 #유아요리 활동으로 간단한 요밀키토를 사서 집에서 피자를 만들어 보세요.

놀기도 하고 간식으로 먹기도 하는 아주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액티브러닝 학습도구의 역할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놀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감을 자극하여 어린이의 사고력을 높이고 소근육을 발달시켜 안정적인 정서에도 뛰어납니다.

그래서 저도 기회가 되면 많이 하려고요 아들 같은 경우에는 엄마랑 하는 이런 음식 만드는 활동 되게 좋아요^^

벌써 일주일의 시작이네요.하지만 저는 신랑이 주말 내내 출근을 해서, 그리고 댕댕 군이 등원을 안 해서, 왜 아직 월요일인가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동네 집사람 오늘도 무사하세요.저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