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수도권에 비해 낮은 집값, 서울보다 낮은 인구밀도로 덜 답답한 산과 바다(해운대 광안리 등)가 있다.
나름대로 대한민국 제2의 도시… 하지만 아플 때 병원에 가기가 어려워요.
물론부산에도대학병원이있지만의료인프라가잘갖추어져있는서울에가는경우가매우많습니다.
지방에서 서울에 소재한 병원으로 갈 때 결정의 중요한 포인트는!
- 명의(그 분야에서 유명한 교수)가 있는 병원, 2.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 현대아산병원 등 의료계에서 유명한 대표병원이라 비슷하다는 전제 아래 접근성이 좋은 곳.
- 부산에서는 – 부산역에서 SRT를 타고 수서역에서 내린 후 – 삼성서울병원 셔틀버스를 타고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 1. 발권과 탑승
- KTX는 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SRT는 SR에서 운영하는 민간투자 고속열차이다.
출처_네이버 SRT 나무위키
SRT 어플리케이션으로 바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이 병원에 가신다면
승차권 사은품을 이용하시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혼자 갈 수 있다’고 엄마를 설득해서 엄마를 모시고 갈 수 있었습니다.
발권도스마트폰으로바로하고승무원들이승차권검사도안하는이상한세상에산다는어머니말씀을들으면모시고오길잘한것같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좌석에 가서 앉으면 출발하는 세상.
기차를 탄 후에 문진표를 작성합니다.
사실은 서두르지 않아도 돼요.병원 입구에서도 할 수 있지만 시간 절약을 위해 미리 해 두겠습니다.
2. 수서역 도착 후 셔틀버스 탑승장 찾기
2-1. 내려서 진행 방향 반대편 에스컬레이터를 탄다.
즉 열차의 맨 뒷칸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탑니다.
2-2. 나가는 곳 (3번)으로 나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앞 상단에 보일 겁니다.
나가서 에스컬레이터 타면 셔틀버스 타는 곳!
보여요
2-3. 셔틀버스 탑승
오전 10시 30분 예약이기 때문에 1시간 전인 9시 30분에 도착했습니다.
아침에는 진료를 받는 사람이 많아요.셔틀버스도 여러 대 보내야 탈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진료 시간 1 시간 전에 수서 역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셔틀버스
여기서 강남 세브란스로 가는 셔틀버스도 탈 수 있네요
출처_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 셔틀버스 정보
- 주중에는 7시 30분~17시 30분까지 /8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 2. 토요일은 7시30분~12시30분까지 / 15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 3. 공휴일은 운행하지 않습니다.
카카오톡으로 온 메시지에서 QR코드 출입증을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
버스에서 할 수 있어요.
현장에 도착하면 QR코드 출입증 준비를 자원봉사자가 도와줍니다.
4. 진료후 귀가 “병원에서는 기다리는 것이 일입니다”진료를 마친 후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기차표를 예매하는 데 특이한 점은 특실이 먼저 매진된다는 점.
병원 이용객이 많아서 그런가?혼자 추측만 해볼게요
왔을 때는 반대로 셔틀버스를 타고 편하게 수서역으로 돌아옵니다
코로나 식당도 이용할 수 없고 야외 벤치에서 간단하게 햄버거를 먹고 급하게 탑승!
SRT에는 핸드폰 컨센트가 2개가 있어요앞, 뒤에 있으니 쓸데없는 신경전은 하지 마세요 ^^ 편안하게 이용하세요
새벽에 출발한 일정이 꼬박 하루 걸립니다.
본인이나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있는 경우, 많은 의료 정보를 얻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각 질환별로 네이버 카페에 가입합니다.
거기서 의료진의 정보, 병원의 특성등의 정보를 공유합니다.
또, 서로가 위로하고, 치유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소가 됩니다.
삼성서울병원은 부산에서 가려면 셔틀버스가 많아서 편리했어요.
그리고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인데 시스템이 기업의 이미지가 강했던 것입니다.
고객 중심의 스마트 서비스(후불결제, 앱 이용 예약 및 취소, 서류 발급 등)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본인의 건강 상태와 질환에 맞는 의료진”
제 포스팅을 보고 계신 분들 중에도 병원 정보를 찾아서 보게 되시는 분들이 많으시잖아요.
부산 또는 지방에서 삼성서울병원에 가시는 분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로 81 삼성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