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에서

여주퍼블릭골프장 남 여주CC

올해 목표였던 한 달에 최소한 한 번 이상은 라운딩하는 마지막 12월 라운딩도 남여주 골프장에 왔어요.올해 12회 라운딩 중 세 번째는 남여주에 왔으니까 나름 단골?

출발로 가는 길

이날 티오프 시간은 오전 11시 47분이었는데

이곳에 있는 남녀 골프GC의 골프코스는 이미 다른 포스팅에서 소개하였으니, 코스구성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올 8월 라운딩으로 다녀온 남여주GC(GC는 숙소가 없고 골프장만 운영할 경우 CC는 골프텔… m.blog.naver.com)

오늘은 일명 ‘음의 집’이라 불리는 클럽하우스 이야기를 중심으로 채울 예정.

오전 라운딩을 마치고 클럽하우스에 들어간 시간이 오후 1시 50분이니까 대략 9홀에 2시간 정도 걸렸죠

그런데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가 아니라 테이블 한가운데 칸막이가 있는 모습은 좀 낯설죠.

그러니까 맞은편에 앉은 사람들하고 가운데 칸막이를 놓고 앉게 되는데, 은행 접수창구나 큰집 면회도 아닌데 어쨌든 이런 모습.

식사는 시간도 걸리고, 좀 헤비하고…

쌀쌀한데 막걸리 1개랑 안주 메뉴 중에 꼬치 어묵탕 1개를 시켜서 나눠먹는 걸로 할게요

기본 안주로 깍두기가 나왔는데 아삭아삭한 맛이 좋아서 두세 번 리필

이동막걸리 한 병으로

한 잔씩 따라주시고 창구를 통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어묵 국물이 나왔습니다.

종류별로 나눠서 한 잔 넣고…

꼬치꼬치 먼저 간장에 찍어 먹고

유부봉투도 맛있네요.

가격은 밖보다 조금 비싸지만 국물도 진하고 어묵도 좋은 걸 쓰는지 맛있게 끓인 어묵 전골이네요.

우동면도 들어있기 때문에 한 그릇 더 먹으면 배가 든든한

오뎅탕에 막걸리까지 든든하게 먹어서 그런지 후반전 경기는 잘 됐는데…

그래도 아직 80대 스코어를 노리는 건 무리가 있었어요내년에도 한 달에 한 번 라운드에서 꾸준히 연습해서 내년 말 전에 80대의 스코어를 한 번 기록하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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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 가여로 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