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핫플 모음 내가 갔던

그동안은 친구들과 심심함에 시달렸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서귀포 핫플레이스를 모아 주말동안 알차게 다녀왔습니다 ^^

“새롭게 리모델링한 곳부터 바다 뷰, 전통시장, 자연 경관이 최고로 보이는 곳까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1. 테디베어 뮤지엄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110번길 3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110번길 31

처음 간 곳은 테디베어 뮤지엄이라고 해서 얼마 전 개관 5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곳이었습니다.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통이 편리하도록 길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자리를 지키고 있던 늠름한 곰은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어요

아기자기하게 리본까지 매달고 있더라고요.

발권하고 들어가 보니까 와이쿠마가 가득 차 있고 종류도 다양한데 다크기도 제각각이더라구요

색깔도 옷도 다양해서 둘러보는 재미가 확실히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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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재밌었던 요소가 명화를 재현한 테디베어였는데 디테일이 장난 아니었어요!

하지만 외모가 예뻐 어쩔수 없이 미소가 자연스럽게 떠올랐습니다.

모든 것을 둘러보고 아래로 내려가면 서귀포 핫플레이스답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자신만의 테디베어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돈이 따로 들더라도 만들어 보기도 했어요

야외에 있던 곰은 사람 등을 기르는 게넘어도 고래를 들어올려야 할 정도로 컸어.

작은 곰들이 고치고 있는 사이보그 인형이었습니다만, 옴므 감각적인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돌담흑돼지 중문점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90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서로 909 1층

금강산도 식후구경이라고 해서 근처에 있던 곳 중에 가장 분위기 있고 근사한 곳에서 식사도 했어요

근육을 판매하고, 불쌍한 돼지고기를 싫어하는 저희에게 제대로 된 음식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내부 분위기도 기품있고 멋있고 묵는 내내 기분이 좋더라고요

게다가 와인까지 같이 마실 수 있어서 운전하지 않는 친구들은 거의 파티를 한답니다.

🙂

숯불에 그릴링을 하여 콩가리색깔로 완벽하게 익은 돼지고기가 완성되었습니다.

젓갈을 올리고 풋고추와 버섯도 함께 구워주셨는데 먹음직스러운 모습이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양념류도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왜 서귀포 핫플로우에서 인기가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취향을 존중하는 요즘인 만큼 각기 다른 매력의 소스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누구나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을 듯합니다.

두꺼운 흑돼지는 목살이 유난히 부드러운데다 기름기가 없어서 입에 잘 맞았어요

쫄깃쫄깃한 식감도 씹는 맛이 좋아 먹기 쉽고, 곁들이는 음식과의 궁합도 훌륭했습니다!

찌개나 게우밥도 메인 못지않게 진한 향미를 내주기 때문에 한결같이 만족감이 컸습니다

특히 얼큰한 수프를 드시면 따뜻함이 퍼지면서 다음 핫플레이스를 더 열심히 둘러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3. 바다의 다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포 148-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 148-15

다음으로 찾아간 바다카페는 식후에 먹는 디저트를 즐기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게다가 해변에 위치해 있어서 오션뷰까지 겸할 수 있었고, 주차장도 널찍해서 차를 세워두기도 했어!

안으로 들어가면 창문으로 뚫린 내부가 펼쳐지는데 좌석 수도 많고 좁지 않았어요!

분위기도 밝고 화사해서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도록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쇼케이스에는 다양한 디저트도 갖추어져 있어서 달콤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답니다!

쿠키류부터 케이크까지 다양하고 음료수도 여러 종류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서귀포 핫플레이스답게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연출을 통해 머무르기 편한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야외가 특히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따뜻한 계절에 딱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치 춥지 않은 날이라 야외좌석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파라솔이 햇빛을 가리고 정면으로 바다가 펼쳐져 황홀함에 빠졌답니다.

음료도 잘 만들고 커피향도 쓰지 않고 주스도 별로 시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의자가 푹신푹신해서 오래 앉아 있어도 불편이 없었습니다.

4.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중앙로62번길 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포동 340

시장구경을 좋아하는 저희는 서귀포 매일오래시장이라고 해서 최대규모의 전통시장도 가봤습니다!

이곳은 시설이 잘 갖추어져 주차하기도 쉬웠고, 눈이 오거나 비가 오거나 해도 충분히 방문하기 좋단다.

특히 내부로 들어가면 걷는 통로가 좁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쓰레기가 하나도 없이 깨끗하게 남아있는데다 벤치도 놓여있어서 잠시 먹어볼 수도 있었어요.

현지산의 로컬 푸드도 가지런히 갖추어져 있었습니다만, 귤은 택배도 생겼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한라봉부터 일반적인 감귤과 혜향까지 여러 종류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지역에서 생산되는 해산물까지 신선도 잘 보여서 선물용으로도 살 수 있었어요.

저도 갈치를 사고 싶어서 두꺼운 것도 택배를 보냈는데 갈치젓도 같이 샀습니다.

야식이나 점심 먹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음식은 보기만 해도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숙소로 가져갈 것들을 사기 위해 야시장에 오는 분들도 많다는 걸 보니 늦게까지 운영되는 것 같았어요.

가격도 왜 이렇게 싼지 시장의 민심을 지대에서 느낄 수 있었거든요

정감이 넘쳐서 둘러보기만 해도 기분이 점점 좋아집니다.

^^

5. 세영교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마지막으로 향한 서귀포 핫플레이스는 세연교라 하여 천지연 폭포 근처에 위치한 다리였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산책할곳을 찾아봤는데

육지와 세섬을 잇는 다리라고 하는데 전통적인 베인테우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합니다

안내문을 읽고 다시 본 다리의 모습은 특별함을 내포하고 있었습니다.

주위에 펼쳐진 오션 뷰도 최고여서 천천히 걸으며 풍경 감상을 길게 했습니다.

바닷속까지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도는 물이 얼마나 맑은지를 실감하게 해줬다!

한쪽에는 선착장이 있어 많은 배들을 볼 수 있다.

유람선이 지나간 적도 있기 때문에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다리를 건너 도달한 신지마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끝에 도착하면 나무 갑판이 깔려 있어 새로운 섬을 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서귀포 핫플레이스 세영교에 이어 세섬까지 한 바퀴 도는데 30분도 안 걸린 것 같은데 산책로가 형성돼 있어 숲속을 걷고 다리 밑까지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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