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지난주 11월 5일 드디어 독감 주사를 맞았다.
나는 아내가 간곡히 권유한(?) 이화여대 서울병원에서 2021년 8월 17일 첫 번째, 2021년 9월 28일 두 번째를 잘 맞았다.
모두가 모다나 백신으로
이화여대 서울병원 코로나백신접종센터 코로나왁틴모다나 1차 접종 후 부작용 1. 방광이상 반응,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팔 근육통. 열감, 피로 등의 반응은. 그러나 모다나 1차 접종 후 23일 후에 나타난 방광 측의 이상 반응.
방광과 요도 부위에 저주파 치료기로 물리치료를 할 때의 그 짜릿했던 그 느낌이 밤낮 없이 계속 나타나 밤에 자다 깨다를 반복하면서 며칠간 잠을 제대로 못 잤다.
접종 후 34일 뒤 마침내 이화여대 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의 진찰을 받는다.
코로나 백신을 맞아 그런 반응이 있을 수 있다는 소견에 정확한 검사는 9월 9일 이화여대 목동 이동현 교수의 진료가 있으므로 생략하고 진통제와 방광근육 이완제를 많이 처방받고 약만 복용했다.
처방받은 약을 먹으면 1주일정도 지나면 증상은 사라졌지만, 대신 대상포진이..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이화여대 서울병원, 이화여대 목동병원이 처방한 약.
2. 대상포진은 예로부터 나는 이 녀석과 함께 살아왔고(ㅠ.ㅠ), 전조증상(약간 간지럽고 화끈거림)이 나타나면 얼른 병원에 가서 항바이러스제 약을 먹으면 살짝 스치는 정도였는데,
1차 백신 접종 후 우연인지는 몰라도 2주(3주?) 후 이런 전조 증세 없이 바로 물거품이 빠지면서 엄청난 통증과 함께 되살아났다.
10일정도 고생을…ㅠ.ㅠ
대상포진은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녀석이야.방광암 진단을 받고 마지막 수술로부터 만 5년, 그리고 bcg14차를 받을 때까지 대상포진은 나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는데. 작년 봄에 한번 올라온 적은 있는데 ^^
지금도 나름대로 열심히 차버섯을 복용하고 식이와 운동으로 몸을 관리해서인지 면역력은 나름대로 유지하는데 오르다니.
방광 이상 반응으로 잠을 잘 못 자서 대상포진이 생긴 건가?
3. 방광내시경 검사 요세포 검사=9월 8일 이화여대 목동 이동현 교수로부터 방광내시경 검사와 함께 요세포 검사를 받았다.
물론 이번 검사도 이상없이 정상적으로^^;
이대목동병원 2층 비뇨기과 방광암센터
▲이대목동 방광내시경 검사실-연성내시경 검사=올해 방광암 정기검사부터는 복부 CT 검사 등을 받지 않고 방광내시경 검사와 요세포 검사만 받는다.
내년 역시 내시경 검사와 요세포 검사뿐. 다음의 검사는 2022년 9월 7일이다.
아싸 올해도 수고했어 ^^
진료를 받을 때 모다나 백신 접종 후 나타난 방광요도의 이상 증세와 대상포진 이야기를 교수에게 말해 2차 백신 때 나올 수도 있었으므로 방광 이상 반응과 관련된 예방약(?)을 미리 처방받았다.
대상포진약은 증상이 나타나면 동네병원에서 처방받는 것으로..
▲코로나 백신 모다나 2차 접종 후 부작용 =1.2차 접종 후 다시 대상포진, 그리고 독감 주사 =9월 28일 2차 코로나 백신 이화여대 서울병원에서 접종 완료 후 근육통이나 병든 정도 증상 외에는 우려했던 방광요도 측의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 후 3주 가까이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안심을 하고 있었는데요. 4주차에 예고도 없이 대상포진이 다시 바짝 올라왔다.
결국 동네 병원에 가서 항바이러스제, 진통제로 하루하루를 지탱한다.
첫 번째보다 더 심하게 나타난다.
5일 정도 지나자 진통제 없이 견딜 수 있었다.
그래도 항바이러스제는 이틀 더 복용한다(항바이러스제는 기본 7일 복용이다.
헌팅미버정 복용)
결국 나에게 나타난 대상포진은 모다나 백신 때문이었어…
2.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독감예방주사, 코로나백신은 코로나백신이고 독감예방주사는 독감예방주사란다.
2차 모다나 접종 후 한달 후에 독감 예방 주사 예약해 놨는데 아내가 알아봐서 결국 일주일 연기를…
회복된 뒤 11월 5일 독감 예방주사를 이화여대 서울병원에서 성공적으로 맞았다.
대학병원에서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려면 가정의학과에서 독감 예방주사 진료를 받은 뒤 외래주사실에서 주사를 맞으면 된다.
독감주사를 맞은 팔이 좀 아팠어. 다음 날에는 정말.
●이대 서울병원, 아율제병원? 전경
이화여대 서울병원 3층 가정의학과에서 진료한 뒤 2층 주사실에서 독감 주사를 맞게 되며 독감 예방주사 가격은 다소 비싸다(진료비 포함 6만원?).
비싼데 대학병원에서 맞은 이유는? 내 선택이 아니다.
아내가 때리라고 해서..^^
아내의 말로는 주사제를 가능한 한 대학병원급 이상에서 맞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부스터샷 접종으로 국내 암 환자 대부분이 메일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3차 접종 맞을까? 어떻게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도 꽤 계신가 봐.
필자는 2018년 11월 이후 공식적으로 암 환자가 아니기 때문에 부스터샷 접종 연락은 없다.
“1차, 2차 백신 접종 후 방광 이상 반응, 대상포진 등 부작용이 나타났는데 내가 또 3차 접종을 해야 한다면?” 아마 다른 건 몰라도 대상포진은 다시 올라올 것 같은데..
아~ 고민도 많아!
그래도 세 번째 봐야겠지?메시지나 댓글로 차의 버섯을 묻는 방광암 환자와 가족이 많다.
나에게 효능이 있다고 해서 모두에게 효과가 있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좋은 차가 버섯이라면 최소한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좋은 차버섯을 고르는 방법과 이것저것 도움이 되는 보조 식품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로. 최대한 빨리…
그런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아무리 강조해도 전혀 지나치지 않다.
방광암에 걸리는 건강식품인 식품 영양제 중 하루 2.5리터의 물보다 나은 것은 없다.
방광암에 가장 강력한 해독제인 항암제가 바로 물 2.5L다.
하지만 하루 1L의 물은 효과가 없다.
방광암 나팔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