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1호 야기: 최신 경로, 예상 영향 전체 요약

태풍 야기, 한국을 강타할 가을 태풍일까? 태풍 10호 산산이 소멸되었고, 태풍 11호 야기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모두 태풍 야기의 진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태풍 11호 야기는 일본이 제출한 이름으로, 동물 ‘염소’를 의미합니다.

태풍 야기가 발생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에 따르면 필리핀 부근에 92W의 열대성 교란이 형성되었습니다.

9월 초 열대저기압으로 발달하여 태풍 11호 야기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전망에 차이가 있습니다.

대만~일본 오키나와 섬 통과 한국-일본 vs. 대만행 태풍 11호 야기의 예상 진로는? 9월 초 타이베이를 통과하여 한국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9월 6일부터 본격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앞으로의 경로는 달라질 수 있어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기상청이 3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태풍 11호 야기가 우리나라 남부를 통과하는 시나리오도 공개했습니다.

예상 시나리오대로라면 9월 둘째 주에 제주도 서쪽 해상을 통과해 바닷길에 진입해 호남 서남부(전남 목포, 진도, 해남)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 울산, 포항, 경상도를 거쳐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도 예상됩니다.

태풍 11호 야기에 주목하는 이유는? 태풍 10호 산산이 일본 열대지방을 휩쓸며 막강한 위력을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부산도 산산의 영향으로 태풍 피해를 입었습니다.

태풍 11호 야기가 태풍 산산보다 더 강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통계자료를 확인해보면 9월에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준 태풍은 6개였다.

특히 2022년 한남로는 한반도를 강타해 막대한 피해를 남긴 초강력 태풍이었다.

태풍 11호 야기는 피해가 없더라도 태풍 12호 리피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