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뮬란은 1998년 개봉한 중국 설화에 등장하는 전사 뮬란을 소재로 한 장편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다.
디즈니 영화 용감한 전사
시대가 요구하는 리얼한 여성과는 거리가 멀고 시대를 앞서간 자유로운 성격의 주인공 뮬란은 가문의 영광을 위해 동네 중매쟁이에게 시집을 간다.
결과는 참혹했고, 뮬란은 중매쟁이에게 절대 가문의 영광을 돌릴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절망했지만 아버지는 뮬란을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하지만 나라의 전쟁으로 인해 모든 가족이 무조건 전투에 참가해야 했고, 집안의 외동딸 뮬란은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를 보낼 수 없어 남장을 하고 그곳으로 갔다.
트레이닝 센터. 가족들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았지만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생명이 위태로울 것이 분명해 조상에게 기도를 드렸다.
자신이 야기한 것을 숨기기 위해 뮬란을 보호하기 위해. 뮬란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남자와 같은 체력을 요구하는 훈련을 견뎌야 했고, 매번 뒤쳐지긴 했지만 특유의 끈기와 지혜로 점차 적응해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시작했다.
뮬란이 드디어 첫 전장에 나선다!
정체를 밝히지 않고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요?
영화 제작의 역사
사실 디즈니는 처음부터 이 영화를 장편으로 만들 계획이 없었다.
게다가 처음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전혀 몰랐다고 한다.
원래 이 영화는 중국의 환경에서 억압받는 여성이 영국군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를 따라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단편 ‘중국 인형’으로 기획됐다.
둘째, 가족의 뜻에 따라 무조건 결혼해야 하지만 결혼하기 싫은 중국 여성이 전쟁터로 달려가 그곳에서 만난 장군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로 바꿨다.
그러던 중 디즈니는 장애가 있는 아버지를 위해 전쟁터로 나간 뮬란이라는 여자가 중국의 ‘물란사원’이라는 이야기를 접하게 됐다.
동시에 자신들이 주장해 온 한 남자와의 러브스토리를 뒤로 하고 여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 지금의 영화가 탄생했다고 한다.
조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뮬란에서 용 무슈와 행운의 귀뚜라미는 많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무슈와 복덩이는 제작 과정에서 거의 나오지 않았다.
Monsieur는 Monsieur Hushu라는 메소포타니아의 신화적인 동물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감초 역할을 하기에는 너무 컸습니다.
그러나 중국 신화에 따르면 현재의 무슈는 중국 용들이 몸집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가정 하에 생겨났을 수 있으며 실제로 뮬란이 영화에서 무슈에게 자신이 용에 비해 너무 작다고 말했을 때 그는 그녀를 따라다니며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여행용 사이즈로 자른다고 합니다.
무슈의 파트너인 복덩 역시 모든 애니메이터들이 귀뚜라미는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복뎅을 그린 유일한 애니메이터가 끈질기게 출연을 고집해 영화에 출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용의 경우에도 중국을 배경으로 갑자기 귀뚜라미가 등장하는 이유가 궁금할 것이다.
귀뚜라미는 당나라와 송나라 시대에 중국에서 매우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궁궐에 살던 후궁들은 가을이 되면 권태를 달래기 위해 금롱이라는 작은 우리에서 귀뚜라미를 잡으며 밤마다 귀뚜라미 소리를 들으며 즐겼다고 한다.
여하튼 지금까지 뮬란에서 그렇게 사랑받았던 이 두 인물이 세상에 나오지 못했다면 아쉬울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