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3.05]하이원리조트하늘길 트레킹(마운틴콘도 –

하이원리조트에 하늘길 트레킹을 위해 방문했습니다.

스키장이 끝나기 전에 가면 눈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기대하고 갔습니다.

첫 번째 계획은 곤돌라를 이용해 하이원탑에 오른 후 능선을 따라 걸어서 다시 곤돌라를 타고 내려오려 했으나, 강풍으로 곤돌라 운행이 중단되어 계획을 변경하고 걸어서 하이원탑에 올라 하이원탑에서 쉬었다가 다시 내려오는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코스 : 마운틴스키하우스 – 둘레길 1 – 고원숲길 2 – 하이원탑 – 고원숲길 2 – 고원숲길 1 – 둘레길 1 – 산악스키하우스 ■ 거리 : 12km ■ 소요시간 : 약 5시간 (중도 휴식도 하고 사진도 찍어서 이동하였습니다) ■ 고도 : 최고고도 1,380m, 최저고도 925m 누적상승고도로 걸을 수 있습니다.

고고도에서는 752m, 누적고도에서는 767m■

고도가 낮을수록 파란색으로 높아질수록 빨간색에 가까워집니다 능선을 따라 오르는 것이 아니라 그 옆을 가기 때문에 강풍이 불었지만 영향은 없었습니다.

하이원 하늘길에는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습니다.

마운틴 스키 하우스에 주차하시고 빈 길 쪽으로 가시면 안내 표지판이 많아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하이원 스카이러닝 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어서 간단하게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대회 역시 하늘길 트레킹 코스를 이용하기에 가장 좋은 코스입니다.

하늘 길에는 아주 크고 멋진 나무가 가득합니다.

멧돼지 퇴치종이 있어서 멧돼지가 나올까 봐 조금 걱정이 됐어요멧돼지는 만나지 못했지만 고라니 한 쌍과 꿩을 만났어요!

눈이 녹아서 빙판이 된 구간도 있었어요

여기도 아이스반이죠 아이젠은 필수 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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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물도 얼었어요.

둘레길과 고원림길이 마주치는 곳으로 이정표에는 표시로 알아보기 어렵게 되어 있었어요. 마천봉 방향이 둘레길과 펠리스호텔 방향이 고원림길입니다.

군데군데 쓰레기 보이면 주우기도 했어요

중간에 휴식공간도 있었어요

조금 올라가니까 눈이 쌓여있었어요!

통행이 많지 않은지 발자국이 많지는 않았어요.

눈이 깊은 구간도 있었어요

3월에 눈도 밟아보고 재밌었어요.

내리막길 구간도 있었어요

눈과 조릿대가 예뻤습니다.

멋진 송림 구간

하이원탑 방향으로 이동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걷기 좋은 완만한 구간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고원림길 구간과 만나는 구간

하이원탑으로 갈수록 나무가 작아지네요

자작나무가 멋진 숲

오솔길이 이어집니다.

하이원탑 뒤로 길이 이어집니다.

하이원탑 뒤의 풍경도 멋지네요!

하이원탑에 방문했다.

하산합니다!
여기까지 오면서 단 한 팀도 못 만났어요 @_@

스키장 정상에 포토존으로 사진도 남겼어요.

아직 한창때인 스키어들

하이원톱

정상에서의 사진도 남겼습니다!

하이원탑전망카페

단 거 먹고 싶어서 도넛 선택했어요 도넛 가성비 좋은데요?

테이블이 돌아가면서 하이원탑 주변을 전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작은 인형이 너무 귀여웠어요

하산을 시작했어요.

하산길에는 배낭여행으로 유명한 도롱이 연못을 통과합니다.

중간중간에 휴게소도 있어요

도로와 부딪히면 미니 연못이 나옵니다.

도롱이 연못, 백패킹으로 유명한 곳이라 여기저기 쓰레기가 많았지만 대소변 휴지나 꽁초도 많아서 보기 쉽지 않았습니다.

깨끗할 줄 알고 기대하고 왔는데 주변의 쓰레기 때문에 좋지는 않았어요.ㅜㅜ

하산길은 마운틴콘도 미니엄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넓은 도로가 있어서 좀 걷기가 쉬웠어요.

마운틴콘도 방향으로 이동하면 다시 등산로를 만나게 됩니다.

멀리 전망대가 보입니다.

전망대에서는 하이원 그랜드 호텔이 보입니다

걷다 보면 처음 다닌 만큼 가는 길이 나옵니다.

●스쳐 지나간 빙상 구간

걷다 보면 가장 먼저 올라간 도로가 보이고 트레킹 코스가 끝납니다

하이원리조트의 하오 프로그램 코스에 대한 안내도 있었네요 하이원리조트에 오시면 신청하셔서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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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도 빌려주네요

전반적으로 잘 만들어진 트레킹 코스라 걷기 편했어요.”하이원리조트는 겨울 스키시즌을 제외하면 숙박도 저렴하고 리조트 내에는 다양한 시설이 있으니 성수기는 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