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가방 준비목록, 제왕절개 둘째엄마, 출산가방 체크리스트
둘째 아이를 낳은 후 D-3 였습니다.
지난주부터 속이 메스꺼워서 서둘러 출산가방을 챙겼어요. 제왕절개를 하고 5박 6일 동안 입원했어요. 일주일만 지나면 퇴원할 예정이라 병원가방과 간병가방을 한꺼번에 챙겼습니다.
집이 10분 거리이기 때문에 필요하면 남편에게 가져다달라고 하면 될 것 같아서 최대한 간단하게 정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왕절개를 하신 둘째엄마를 위한 저렴한 출산가방입니다.
그 목록을 공유해드릴게요 임산부를 위한 준비물
첫째 아이를 제왕절개로 출산하다 보니, 둘째 아이도 자연스럽게 제왕절개를 하게 됐어요. 산부인과에서 준비하라고 하는 것들도 있고, 필요에 따라 제가 직접 가지고 다니는 것도 있습니다.
출산가방 준비물 목록을 먼저 표로 공유해드릴게요!
브랜드 및 비고란은 참고용으로만 참고해주세요!
아기가방 준비물 목록 중 두 번째 표는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은 항목들로, 제가 직접 부득이하게 챙겨온 것들이므로 생략하셔도 됩니다!
우선, 코스미 이후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꼭 챙겨오세요. 산모수첩과 신분증도 잊지 마세요!
임산부용품 중 제가 첫째 아이부터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엄마안심팬티와 마이비데 두 가지입니다.
출산 후 질 분비물이 나오는데 엄마 안심 팬티가 새는 걱정도 없고 정말 편해요!
마이비데는 사용 후 바로 변기에 버릴 수 있는 물티슈입니다.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편리했습니다.
저희 산부인과에서 산모와 간병인을 위한 세면도구와 수건을 가져오라고 해서 따로 가져왔습니다.
제가 부족하면 남편에게 더 가져오라고 부탁할 예정이고, 물론 주방에 있는 것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모유가 많이 들어있어 속옷이나 옷에 묻어날 수 있으므로 소량의 모유 패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에 따라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모유 저장팩도 챙겨왔습니다.
주방에 필요한 건 다 갖춰져 있어서 괜찮지만, 입원할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생각해요.
출산 후에는 뼈가 많이 약해지고 관절이 아프기 때문에 손목 보호대를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산모님들도 산후풍 조심하셔야 하므로 양말도 필수!
양말은 데이오가닉의 와이드 양말을 준비했어요. 루즈하고 발목이 조이지 않아서 활용하기 좋을 것 같아요!
텀블러와 빨대도 필수다.
출산하고 나서 너무 목이 말랐어요. 대용량 텀블러와 항종양차를 챙겨서 마셨습니다.
빨대가 구부러져 있어서 누워서 마시기 좋아요 🙂 임산부가방 준비물 목록이라고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신생아를 위한 준비
다음은 신생아 출산가방을 준비할 때 필요한 비교적 간단한 품목 목록입니다.
이건 아기들한테 써본건데 사실 꼭 필요한게 몇개 없는 것 같아요.
우선 병원에서는 요양원으로 이동할 때 냅킨과 속싸개를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겉싸개도 꼭 필요한데, 산부인과 퇴원하면 겉싸개를 선물로 준다고 해서 우리는 하나도 챙겨오지 않았다.
그 외에는 거즈 손수건, 아기 모자, 양말, 베개, 물티슈, 포커스북 등 모자방에 필요할 수 있는 물건을 주로 제공했습니다.
데려오면 신생아실에 있는 아기에게 유산균이나 비타민D를 먹여준다고 하는데, 아직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미정입니다.
비안탄텐은 아기에게 필요할 수도 있고, 엄마에게 필요할 수도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사실 온습도계는 별로 필요 없을 것 같아요 🙂 (질병에 대비해 ‘만약’ 가지고 왔습니다) D-day 달력은 의외로 사진 찍기 좋으니까 가져가기 좋아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있을 때의 아기. 아이템입니다.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을 예정이에요!
오늘은 제왕절개 출산가방 준비물 목록을 모아봤습니다.
포장한 이유를 잘 살펴보시고 필요에 따라 추가하거나 빼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마지막까지 출산 준비를 철저하게 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들 무사히 출산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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