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마루운동 금메달 [기계체조 일정] 남자 마루운동 결선 김한솔,

남자말 운동 결선 김한솔 류성현 출전 여자체조 여서정 중계 어디서?

체조에서는 남자말 결승에 김한솔과 류성현이, 여자 도마 결승에 여서정이 출전한다.

특히 여서정의 아버지는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도마 은메달리스트인 여홍철 교수로 부자가 나란히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여서정은 도마 예선 4위로 결승에 올라 웬만한 실력을 보여줬으니 메달 획득을 노려볼 만하다.

아시안게임 바닥운동 금메달리스트 김한솔과 차세대 간판으로 주목받고 있는 류성현도 각각 예선 5위와 3위로 결승에 오른 만큼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오늘 오후 5시부터 MBC, KBS, SBS에서 그 생생한 현장이 생중계된다.

“딸 경기가 더 긴장된다” 여홍철, 딸 여서정의 경기 해설에 나선다.

여홍철 KBS 기계체조 해설위원이 딸 여서정의 경기 해설에 나선다.

해설위원이기 전 부모의 마음으로 딸의 경기를 지켜보는 여홍철 해설위원은 내가 선수로 나설 때의 마음과는 전혀 다르다.

딸의 경기를 지켜보는 것은 표현할 수 없다며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여홍철 위원은 부모님 마음이 같지 않느냐. 경기도 잘 됐으면 좋겠지만 다치지 않고 경기를 끝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여서정 선수는 1일 오후 6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승에 도전한다.

이번에 메달을 따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도마에서 은메달을 따낸 아버지 여위원의 대를 잇게 된다.

여자 선수는 예선에서 전체 5위를 기록해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두 손으로 도마를 짚고 공중에 몸을 띄워 두 바퀴(720도)를 비틀어 내리는 고난도 기술인 이른바 여정 기술로 승부수를 띄울 예정이다.

여성 선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경기는 아버지 여 위원이 직접 중계해 감동을 더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