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송도 스카이파크 방문기. (부산 여행) 데이트 코스

평화로운 평일? 심심해서 부산에 어디 갈 데가 없나 찾아보다가 송도 케이블카가 생긴 지 꽤 됐는데 한 번도 안 가본 것 같아 출동했다.

송림주차장 내비를 누르면 송림주차장이 보인다

송림주차장 주차료 케이블카 영수증 지참 케이블카 영수증이 있으면 주말에는 2시간, 평일에는 1시간 무료다.

나머지 요금은 10분당 500원.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곧바로 송도베이스테이션으로 들어선다.

분위기가 기차역 같은 느낌이 든다.

여기서 티켓팅손드 케이블카 요금

왕복 티켓을 구입했는데 부산 시민의 할인이 가장 많은 느낌?할인은 혜택이 많기 때문에 한 번 가보거나 할인을 받지 못하면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저렴한 것 같다.

우리는 에어크루즈 왕복으로 부산시민에게 할인을 받아 구입했다.

왕복 티켓을 구입했을 때는 티켓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저 바코드로 나중에 돌아올 때도 읽고 들어오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티켓팅 했어요.이처럼 표를 구입했다면 3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오르면서도 기차역에 온 기분으로 멀리 가는 기분이었다.

2층에 이디아 커피가 있는데 이곳 풍경도 시원했다.

3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승강장이 보이는데 평일이라 사람이 없었다.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음료나 음식은 탑승할 수 없다.

평일이라 역시 좋아 천천히, 곧바로 케이블카를 타보았다.

탑승하기 전에 몰랐는데 케이블카가 생각보다 무서웠다.

밑이 바다고 바람에 따라 흔들리는 느낌이 너무 자극적 그리고 바다 위라서 그런지 바람이 의외로 쌤바닥이 투명 크리스털인 케이블카도 있는데 그걸 탔더니 얼어붙었을 거야.

케이블카 안에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는데 써본 적은 없다.

바다 위를 천천히 움직이지만 실은 아래를 똑바로 보지 못한다.

무서워서~ (기구 겁쟁이)

날씨는 매우 좋았지만 바다 위에는 해상 스포츠를 즐기고 있는 요트도 보였다.

바다 위에서 크게 원을 그리기에 즐거워 보였다.

10분 정도 타더니 바로 송도 스카이파크에 도착했다.

송도 스카이파크 주변에는 용궁고가다리도 있지만 우리는 그저 스카이파크에서 시간을 보냈을 뿐이다.

스카이파크엘리베이터,이렇게구성되어있다.

스카이파크, 스카이파크 안에는 카페테리아와 식당, 피겨전시관 전망대, 포토존 등이 있다.

스카이파크 외에도 여러 곳에 조형물이 많다밖으로 나오니 해상공원 산책로도 크고 넓어 산책하기 좋았다.

소리 나는 공룡도 있어 공룡 좋아하는 애들은 되게 좋아할 것 같아. 근데 좀 이상하기도 해.

그리고 스카이파크에는 살찐 고양이들이 곳곳에 있다.

산책로에도 어슬렁거리는 모습이 보여 사람을 겁내지 않고 다가오기도 한다.

모두가 주는 간식을 먹거나 따뜻한 햇볕을 쬐며 졸고 있는 고양이들도 건강하게 걷고 있다.

평화로운 뚱뚱한 고양이들이 산책로를 둘러보고 카페테리아에서 잠깐 앉았다가 다시 한 바퀴 돌면 신기한 조형물도 발견할 수 있다.

용비늘 같은 이건 뭐야?소원의 용비늘인가? 이름이 그랬는데 소원을 적어 용 조형물에 걸 수 있도록 했다.

유료인데 이것도 표를 구입해야 한다.

스카이파크에는 이런 이벤트성(유료) 조형물이 3개 정도 있다.

1층에 매표소가 있다.

가격이 이 정도? 싸지는 않아. 사실 좀 비싸네스카이파크를 둘러보니 커플이 오면 참 좋겠다.

이렇게 추억의 타임캡슐도 남기고 (열어볼때까지 헤어지지않을까요?)

모먼트 캡슐과 메시지병 옥상에 오르면 유료 조형물이 보이고 곳곳에 아기자기한 조각과 조형물이 놓여 있어 사진을 찍기에 좋다.

어린 왕자가 콘셉트인가 봐

왕들과 어린 왕자들을 우리들도 여기저기 사진을 찍어보았다.

다들 사진 찍기 바쁜 곳

요즘은 관광지마다 이렇게 sns용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유행하고 있는 것 같다특색이 없어서 아쉽기도 하다.

뭔가 다 비슷비슷해.

넓지는 않아서 사실 별거 없어유료로 소원이라던가 타임캡슐이라던가 메시지를 남기면 더 추억이 되겠지? 데이트 코스로는 더할 나위 없다.

이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은 한 시간이 넘었고 다시 가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케이블카가 오고 있어요. 플랫폼에 들어서면 천천히 케이블카가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저건 바닥이 투명한 케이블 카보다 비싸요.돌아서 우리 타는 거 오면 안내해줄 거야. 그렇다면 올라타면 된다.

다시 타고 출발~두 번째니까 처음의 무서움보다는 나아졌어.

발 사진? 그래서 셀카도 찍고 셀프 발 사진도 찍고 바다 보면서 물거품 하다가 바로 도착했어

사진으로 다시 봐도 무서워~ 이렇게 바다 위를 지나가면 정말 특색이 있는 것 같아. 그리고 막 출발해서 케이블카도 넓고 쾌적한 느낌이라서 좋았다.

그만큼의 가격은 비싼거야~

어느덧 도착

바다색이 짙은 파란색이라서 더 멋있었다.

이날 미세먼지도 맑은 날이라 바다 위의 풍경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었다.

또 주차장에 가서 영수증을 제출했더니 요금이 2500원 나왔다.

대략 1시간 45분 정도 있었던 것 같다.

평일에도 무료로 2시간 해줄 거야~ 은근히 가격대는 있나 봐

이상, 돈을 지불하고 간 송도 해상 케이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