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신반포]테이스티나인홈 카페에서

일전에 일이 있어서 밖에 나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테이스티나인홈 (TASTY9 HOME)

초록색 건물이 눈에 들어와서 찾아보니 밀킷 회사 테이스티나인의 플래그십 스토어였습니다.

지나가다가 1층 라운지에서 커피 메뉴가 천원!
이라는 입간판을 보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커피 천원 이벤트는 2월 2일까지 입니다 )

메뉴를 보니까 1층은 라은지, 2층은 식당으로 되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1층에 들어가니까 라이프스타일 라운지에서 커피, 디저트, 샐러드 같은 걸 팔고 2층에서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둘러보니 다양한 책들이 있고 미술품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간이 예쁘게 만들어져 있었어요.

집처럼 포근한 공간으로 손님들이 편하게 방문해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직원이 없는 무인 카페에서 샐러드, 디저트, 커피 등을 자동 주문 결제하여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밀킷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이기 때문에 밀킷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랑 음료수도 놓여있으니까 키오스크에서 드시면 됩니다.

무인매장이라 접시와 포크 등도 모두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매장 중앙에 커피머신기가 있는데 무인 카페에 가본 적이 없어서 어떤 식으로 주문하는지 궁금했어요.

자판기 앞에 가서 화면을 터치하면 아래와 같이 음료 메뉴가 나오므로 여기에서 주문하신 음료를 선택해 주십시오.

스타 벅스도 홀리데이 브랜드를 포함해 4 종류나 있고, 투썸플레이스, 커피 빈 커피가 있습니다.

커피뿐만 아니라 스위스 미스 핫초콜릿, 레몬티, 애플티도 판매하는데 총 천원짜리였어요.

저는 스타벅스 홀리데이 브랜드를 골랐는데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천원아이스는 300원 추가되었어요

저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카드 결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자동 판매기에서 캡슐이 나옵니다.

나온 캡슐을 캡슐 삽입 부분에 넣어 주시면 추출 중입니다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조금 기다렸더니 이렇게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옆에 놓여있던 컵홀더까지 끼우면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완성됩니다.

직원도 없고 기계를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쉬웠어요.

며칠 후 필라테스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다시 들러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셔봤어요

스타 벅스 파이크 플레이스에서 마셨습니다만, 아이스로는 300원 플러스해서 1300원 나왔습니다.

사실 천원짜리 커피라고 해서 별로 기대 안 하고 먹었는데 맛있어서 놀랐어요

커피맛도 일반 카페에 비해 떨어지지 않고 무엇보다 취향에 따라 원두를 고르고 서래마을에서 이 가격에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다니!
스타벅스나 커피빈 아메리카노가 2,500원이면 정말 저렴하겠네요.

1층 라운지 분위기도 너무 좋아서 자주 가게 될 것 같아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래로 41 명궁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