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칼라스 악보 가사 조르주 비제 카르멘 하바넬라 (Habanera)

예전에 삼성 휴대폰 광고에서 나오던 음악이 있어요다들 들으면 그 음악하는 곡이에요.이 곡을 생각하면 빨간 드레스에… 장미꽃을 물고… 남자들을 유혹하는…

혹시 아시겠어요?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음악으로 들려드릴게요

조르주 비제 하바넬라

어때요? 어디서 많이 들어봤죠?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이 곡이에요.

이 곡은 ‘하바넬라(Haban era)’라는 곡이고요G.Bizet 조르주 비제가 작곡한 오페라 카르멘이라는 곳에 등장하는 아리아입니다.

오페라 카르멘의 히로인 오페라 카르멘은 조르주 비제가 작곡한 오페라입니다.

자세한 스토리는 다른 곡 소개할 때 말씀드릴게요.이 오페라에서 꼭 소개하고 싶은 아리아가 있어요.그래서 자세한 내용은 그때 다시 말씀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간단하게!

이 오페라 카르멘이 초연될 당시 음악가와 평론가들에게는 대단한 찬사를 받았지만 관객들의 반응은 향긋했다고 해요.

그 이유에서 가장 큰 이유는 아마 여주인공 캐릭터 때문인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이 시대 오페라를 살펴보면 여주인공들은 대부분 청순가련의 대명사가 많이 등장합니다.

주로 소프라노가 주역을 맡으면서 예쁘고 가련하며 남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거나 비련의 여주인공이나

뭔가 지금 드라마랑 비슷한가요?

그런데 카르멘의 여주인공은 소프라노도 부르지만 주로 메조프라노가 부르는 음역대를 가지고 있고 전통적인 여성의 이미지와 도덕을 초월한 인물입니다.

이 영상을 보면 카르멘의 모습을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단 영상을 보여드릴게요.

Elina Garanca가 열연한 이 공연 속 카르멘은 어떤 모습일지 한번 볼까요?Aria from Act I from Bizet’s “Carmen.” Elina Garanca (Carmen). Conductor: Yannick Nézet – Séguin. Production: Richard Eyre (2009). Conductor: Yannick Nénick Nézet-Séguin. 에리파트라쿠의 HDrak HDratra’s. 카르멘의 모습을 굉장히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가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오페라 카르멘들이 공연되는 모습을 보면 이런 캐릭터입니다.

뭔가 좀 쎄고 정신 좀 차렸어? 그런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여담이지만 마리아 칼라스는 카르멘의 전곡을 앨범으로 남겨 독점 외에 이 오페라의 아리아를 부르기도 했으나 카르멘 역으로 오페라 무대에 서는 것은 싫었다고 한다.

그 이유를 묻자 마리아 칼라스는 카르멘은 강한 여자입니다.

저는 상당히 여성적인 성격으로 그런 역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카르멘 역할로 무대에 서는 걸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에리나 갈란차 하바넬라 역시 카르멘은 불같은 남성적인 매력을 가진 집시 여성의 역할이었기 때문에 당시 관객들의 호평을 받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이 오페라는 결국 카르멘이 돈 호세라는 남자 주인공에게 칼을 맞고 죽음을 당하는 것으로 끝나는 비극으로 막을 내립니다.

그녀가 이렇게 강한 캐릭터로 지키고 싶었던 것은 집시의 유일한 재산인 자유였다고 합니다.

조수미, 하바넬라, 조수미 선생님의 하바넬라는 역시 매혹적입니다.

바이올린과 함께 콜라보해서 공연한 이 공연은 오페라에서 보는 하바넬라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 같아요.

성악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 특히 소프라노 사이에서는 발성의 교과서라고 불리고 마리아 칼라스 음악을 들어본 적이 없는 소프라노는 없을 거예요.

마리아 칼라스그 교과서적인 마리아 칼라스 가 부르는 하바넬라는 어떤 모습일까

마리아 칼라스 마리아 칼라스 선생님이 부르는 하바네라는 오페라 속 카르멘의 모습보다 확실히 예쁘고 예쁘네요.. 오페라 무대 안에서 카르멘을 표현하려면 좀 더 거칠고 강한 모습이어야 했군요.

교과서답게 지금 들어도 1962년에 불렀던 곡인데 지금 들어도 너무 멋진 곡이네요. ^^

몇 년 전에 TV에서 이 곡을 가수분들이 많이 불러주셨어요 ^^만약 그 곡을 들어보신다면, 꼭 마리아칼라스나 조수미 선생님의 곡으로 한번 더 들어보세요!
^^

그럼 다음 포스팅 때 다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