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SK바이오사이언스 등장) cmo관련주 정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 첫날 대비 30%(3만9000원) 오른 16만9000원으로 상한가를 치며 장을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 6만5000원의 두 배인 13만원으로 결정됐고, 그 직후 상한가가 형성돼 공모가 대비 160%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12조9285억원으로 단숨에 코스피 2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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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첫날 개장 2분 만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주가 급등으로 정적동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왁친의 유통 및 판매,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A)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및 노바백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CMO·CDMA 계약을 체결하고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공급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오늘은 cmo 관련주에 편입된 종목을 보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의약품 일괄 생산 체제를 갖춘 글로벌 바이오 CMOCDOCRO 기업.

cmo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여 세포주, 공정, 제형·분석법 등 세포주~초기 임상까지 개발서비스를 제공하는 CDO사업, 개발초기 의약품 후보물질 탐색 및 세포주 개발시 생물학적 안정성 독성분석 및 동질성 입증, 세포보관 등을 제공하는 CRO사업에 이르기까지 One-Stop Service Provider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3.3% 증가, 영업이익 흑자 전환,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

제3공장의 가동률 상승에 수반해, 매상고와 원가율의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에, 향후의 영업이익이 계속해 상승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2) 에스티팜

2008년 설립 2010년 동아소시오그룹에 편입된 이 회사는 저분자 신약 CDMO에서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제 분야인 올리고 핵산 치료제 CDMO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2018년에는 올리고 핵산 치료제 전용 신공장을 반월공장에 준공함으로써 글로벌 3위 수준의 올리고 생산능력을 갖췄다.

만성질환으로 인한 올리고 핵산 치료제 개발이 확대되면서 올리고 원료 수요가 급증, 2020년 세계적인 제약사로부터 설비투자 지원을 받는 등 2차례의 설비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2022년 증설이 완료되면 에스티팜은 생산능력 기준의 글로벌 No.1 해당 치료제인 CDMA로 도약하게 된다.

2020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1.7%, 영업손실은 36.7%, 당기순손실은 8.3% 감소.

3. 바이넥스

1957년 12월 설립, 2000년 4월 바이넥스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2001년 7월 코스닥에서 매매 거래가 시작됐다.

사업 영역은 화학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사업 부문과 바이오 의약품의 위탁 생산 및 개발 사업 부문으로 구분.

한국의 대부분의 제약기업 및 바이오 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을 실시하고 있다.

2020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6.9%, 영업이익은 55.8%, 당기순이익은 92.5% 증가.

미국 등 선진 GMP 기준에 부합하는 케미컬 의약품 생산시설을 구축하여 향후 해외매출 증대를 위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4) 셀트리온

바이오 테크놀로지 및 동물세포 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종양 및 자가면역질환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항체의약품의 개발, 생산을 주목적 사업으로 하고 있다.

생물학적 의약품 외에 글로벌 종합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화학합성의약품 개발판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개발·판매 성공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산업계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항체의약품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2020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1.1%, 영업이익은 107.4%, 당기순이익은 104.2% 각각 늘었다.

현재 해외 소재 CMO 기업을 활용하여 총 80,000L의 위탁 생산 Capacity를 확보하고 있으며, CMO를 포함하여 총 270,000L의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5. 녹십자

혈액제제와 백신제제를 비롯해 전문의약품, OTC제제 등의 의약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당사의 혈액제제는 21년 2월 면역글로불린 10% IVIG 미국 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이르면 내년 초 허가를 받아 내후년에는 미국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난해 공시되었듯이 북미 혈액제제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원화되었던 북미 혈액제제 부문의 구조를 녹십자로 단일화하고, 2017년 가동된 혈액제제 생산시설(오창공장 PD2관)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하고 있다.

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조5,04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503억원을 기록했다.

그 결과, 발매·품목 승인 16건, 임상 개발 11건을 시작해 혁신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