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저신장아동을 위해

동아에스티,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 지원

2013년부터 매년 …약 800명의 어린이들에게

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는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148명의 저신장아동에게 8억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을 기증한다고 17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미래의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을 기증하고 있습니다.

2022년까지 약 800명의 어린이에게 약 49억 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습니다.

동아에스티는 저신장아동을 위해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주사제’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전국 종합병원 소아내분비과 전문의의 서류심사와 추천을 통해 아동을 선발하고 저소득 가정의 저신장아동에게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투여합니다.

소아의 저신장은 성장호르몬 결핍, 염색체 이상, 가족력 등으로 인해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증상입니다.

저신장의 치료는 성장호르몬의 장기 투여가 필요하지만 비용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키 성장은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매년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장호르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장호르몬제 기부에 관심을 갖고 확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로트로핀Ⅱ주사제’는 동아에스티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카트리지형 성장호르몬제로 2019년 터너증후군으로 인한 성장부진, 2020년 임신주수미달(SGA)에 따른 성장부전을 통해 추가로 국내 성장장애 적응증 확보로 저신장아동의 기부가 가능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