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무침 만드는 방법의 양념은 마늘, 대파,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설탕입니다.

지금까지 꽈리고추를 가지고 자주 해먹는 반찬이지만 정확한 이름은 몰랐습니다.

인터넷에 꽈리고추라고 검색하고 이것저것 검색하다 보니 꽈리고추무침이라는 걸 알았어요.

집에서 해먹는 반찬의 명칭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 형제의 기억 속에는 예전에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빵을 어머니 빵이라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꽈리고추무침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꽈리고추를 깨끗이 씻은 후 포크로 구멍을 냅니다.

접시에 밀가루를 붓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집에 메밀가루가 있으면 메밀가루를 넣어주면 더 맛있고 탱탱해질 거예요.

찜솥에 적당히 물기가 있는 면보를 깔고 방금 접시에서 밀가루 또는 메밀가루와 버무려 튀김을 올립니다.

이때 밀가루는 약간 물기가 있어야 해요.

면포가 타지 않도록 안쪽으로 옮기고 면포 안에 꽈리고추가 들어간 후 찜솥뚜껑을 덮고 가스불을 중불 정도 켜서 익히면 됩니다.

익힌 후 면보를 걷어봤을 때 밀가루나 메밀가루가 익지 않았다면 물을 조금 부어서 다시 익혀주세요.

꽈리당이 위 사진처럼 완전히 익었다고 판단하면 아래 사진처럼 믹싱볼에 넣습니다.

면포에는 밀가루나 메밀가루가 남을 수밖에 없잖아요.

지금부터는 꽈리고추무침 만드는 법 중에 또 하나 중요한 양념장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념장의 양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죠.

양념장은 제목에서도 설명했듯이 대파와 마늘을 넣은 다음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그리고 약간 설탕을 넣고 섞으면 됩니다.

위 사진처럼 만들어진 양념장을 아래 사진처럼 꽈리고추에 넣고 버무려주시면 이번에 소개해드릴 꽈리고추 무침 만드는 법이 완성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양념장은 만드는 사람마다 또는 먹는 가족의 취향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꽈리고추가 이렇게 조리하면 생각보다 맵지 않아요.요즘처럼 장마로 채소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을 때는 꽈리고추 한 봉지를 구입해서 한번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꽈리고추무침 만드는 법을 할 때 양념은 조금씩 바꿔도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이왕이면 밀가루로 하지 말고 메밀로 하면 더 맛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