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축구 2020 AFF챔피언십(스즈키컵) 말레이시아전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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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시간 기준 12월 12일 저녁 7시 30분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2020 AFF 챔피언십(스즈키컵) 축구 경기가 있으며 경기 결과를 하이라이트로 알려드립니다.

방금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경기가 끝났지만 결과는 베트남이 3대 0으로 대승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이 식지 않은 상태에서 저도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가 승리하기를 바랐던 사람으로서 흥분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베트남 축구는 박항서 감독 부임 이후 말레이시아와 5차례 경기를 치렀고 말레이시아가 이긴 적이 한 번도 없어 경기 전 말레이시아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베트남을 한 번이라도 이기고 싶다고 말한 기사도 있었습니다.

지난 대회에서 우승한 베트남은 2020 AFF 챔피언십(스즈키컵) 목표도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경기에 임하고 있지만 뜻하지 않게 같은 B조에 속한 신태영 감독의 인도네시아 축구가 강세를 보였고 베트남은 오늘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우승이 절실했습니다.

오늘 베트남이 말레이시아와의 2020 AFF 챔피언십(스즈키컵) 경기에서 3대 0으로 우승하면서 B조 1위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가, 신태영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말레이시아전의 주인공은 K리그에 진출한 바 있는 콩하이(Quang Hai)가 32분에 선제골을 넣으며 첫 골의 주인공이 됐고, 이어 36분에 콩푸엉(Cong Phuong)이 두 번째 골을 넣었고, 세 번째 골은 89분에 호안득(Hoang Duc)이 넣으며 실점 없이 3대 0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베트남이 승리하여 준결승 진출이 조금 더 가까워졌지만 12월 15일(수요일) 신태영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고, 이번 2020 AFF 챔피언십(스즈키컵)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팀이라 박항서 감독의 고민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가 끝난 뒤 평가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박항서 감독은 평가는 거부하고 모든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베트남 국민들이 박항서 감독을 믿을 수밖에 없는 부분이 이런 점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2020 AFF 챔피언십(스즈키컵)은 A, B조로 나뉘어 경기를 하고 있는데 B조의 오늘까지의 경기 결과 순위는 베트남이 2경기를 치렀고 2승하여 승점 6(5득점, 무실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인도네시아가 2경기를 치렀고 2승하여 승점 6(9득점 3실점)이 되었습니다.

3위는 말레이시아가 3차례의 경기를 치러 2승 1패를 기록했고, 4위는 캄보디아, 5위는 라오스가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한 경기만 남겨둔 상태라 준결승 진출이 어려운 상황이고 캄보디아와 라오스도 준결승에 진출할 확률은 없어 보입니다.

12월 15일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와 신태영 감독의 인도네시아 축구가 맞붙는데 저는 베트남에 살기 때문에 베트남을 응원해야 하지만 인도네시아 축구도 응원하려고 합니다.

케이팝, K무비, K푸드, K스포츠로 이어진다는 느낌은 나만의 생각인가요?

12월 12일 AFF 챔피언십(스즈키컵)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경기 결과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립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 2020 AFF 챔피언십 (스즈키컵) 말레이시아전 하이라이트